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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황미상 용인시의원이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황미상 용인시의원이 17일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이날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2대 3부자 독립운동 가문으로 알려진 홍재설 지사와 두 아들 홍종욱·종엽 지사의 묘역 진출입 탐방로 개설 등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애국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용인의 새로운 정체성을 세워나가기 위한 취지다.

황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에 기초해 용인특례시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용인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황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용인 후손들에게 빛나는 용인의 정기와 역사를 물려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민족의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정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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