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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숙박업·목욕장 빈대 특별점검 실시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1-17 17: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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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빈대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빈대 점검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전국적인 빈대 출몰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16일부터 2주간 숙박업 및 목욕장업 10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무작위로 침대 매트리스 또는 바닥 매트를 들어 올려 침대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에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 매월 1회 이상 업소 내 해충 방지를 위한 소독 실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숙박업의 경우는 1인 사용 시마다 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를 확인하고 목욕장업의 경우는 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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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점검 시 각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의 관리자에게 빈대 관련 안내와 함께 살충제 등을 배부해 빈대 출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행정처분 등을 내릴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수의 이용객이 이용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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