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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대한불교 청용사, 노인 끼니 챙기는 ‘행복한 밥상’ 운영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1-17 17:0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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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6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스님이 기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16일 이권재 오산시장(왼쪽)과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스님이 기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노인들에게 주말에도 경로 급식지원을 위해 16일 오산시장 집무실에서 대한불교 청용사와 ‘행복한 밥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스님 후원으로 오산백세,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사랑의밥차,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내 후원자와 기관 등이 힘을 모아 급식 지원에 나선다.

행복한 밥상은 무료 경로식당이 운영되지 않는 휴일에 노인들에 끼니를 제공하며 급식 공백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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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노인 3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향후 매월 셋째 주 일요일과 후원자 발굴을 통해 사업 주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불교 청용사 법정 스님은 향후 1년간 매월 300만원, 총 3600만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다.

오산백세와 사랑의 밥차는 사업비를 배분받아 급식 조리와 배식, 후원자 발굴 등을 추진하며 현장에는 오산대학교 사회복지상담과 봉사 동아리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배식 및 안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무료 경로 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은 경로식당 장소를 제공하고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으며 기존 경로식당 이용 노인들은 주말에도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노력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간에서 직접 무료 경로급식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를 발견하고 자발적인 노력에 시에서도 더욱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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