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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동반자 상담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동반자 상담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가천대학교 임영진 교수를 초빙해 고위기 청소년 상담사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상담 방향성 및 개입 전략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청소년동반자 상담원은 청소년상담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다.

경주시는 청소년동반자 상담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만 총 5회의 외부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배경혜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수퍼비전으로 상담자 역량을 강화해 지역 내 심리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향상된 상담프로그램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 위기청소년 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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