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마을활동가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 활성화 및 마을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1층 공연장에서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에는 올 한해 추진해온 마을공동체 활동을 돌아보고 발전 방향 등이 공유됐다.
이 자리에는 2023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7개의 마을공동체의 참여주민 50명이 함께 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산아르페지오 통기타 동호회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산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함께 누리넷’ 활동 소개,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씨앗기, 성장기, 열매기, 공간조성 분야의 올해 활동 소개 등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팀 빌딩 전문 강사 마상헌 대표가 공동체 알아가기를 위해 도전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필요한 일들을 직접 발굴해 이웃과 소통하고 살기좋은 마을로 변화시키는 유익한 활동이며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써 마을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주민 모임으로 시에서는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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