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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제6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지난 27일 ‘제6차 아동학대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아동피해 예방에 나섰다.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원여자단기청소년쉼터, 학대피해아동보호쉼터 등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대 피해로 인해 시설로 분리 조치된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피해아동의 보호체계 변경에 따른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학대 피해로 가정에서 분리된 피해아동 구체적인 보호방안 ▲시설에 분리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맞춤형서비스연계 및 지원방안 ▲아동학대 행위자에 대한 재학대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여러 아동학대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은 필수적인 사항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의 보호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경이 협력해 학대피해아동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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