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프랑스 파리에서 ‘초거대’ 워시타워로 파리지앵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 앞 광장에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타워의 제품 외관을 그대로 표현한 높이 8m 초대형 구조물을 설치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롬 워시타워를 프랑스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퐁피두센터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술관 중 하나로 건물 앞 광장에는 하루 5만명 이상이 다녀간다.
관람객들은 거대한 워시타워 안으로 들어가 실제 제품이 설치된 드레스룸 공간에서 워시타워의 디자인과 편리함 등 차원이 다른 가치를 경험했다.
또 현장 이벤트에 참가해 LG전자가 유명 완구 브랜드 ‘플레이모빌(Playmobil)’과 협업해 만든 귀여운 워시타워 피규어 굿즈 등을 상품으로 받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LG전자는 이번 초거대 워시타워 행사 장소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판을 설치해 프랑스 고객들에게 부산을 알렸다.
LG전자는 작년 7월 프랑스 고객들에게 워시타워를 처음 선보였다. 올해 6월 가로 600mm, 깊이 660mm, 높이 1,655mm로 제품 크기를 줄인 워시타워 컴팩트를 출시한 후 워시타워 제품 판매량이 150% 이상 증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 H&A해외영업그룹장 김재승 상무는 “감각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에 차원이 다른 성능과 편리함까지 갖춘 워시타워를 전세계에 알리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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