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이 지난 5일부터 오산시청 후문에서 ‘현장민원실’을 열고 시민들의 민원 사항을 청취하며 민생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은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 듣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민원실을 찾은 시민들은 ▲오산천 내 파크골프장 출입 이용 차별 및 이용자 비매너 행동에 따른 골프장 관리 ▲궐동 대우 3차 아파트 오‧하수시설 설치에 따른 관련 부서 협조 요청 ▲녹색어머니연합회 경기도 보조금 삭감에 따라 시 보조금 지원 확대 및 사무실 환경 개선 건의 등 일상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을 건의했다.

전도현 오산시의원은 “시민이 겪는 어려움을 더 가까이 듣고 도움을 드리고자 현장 민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민원실을 찾아와 생활 속 어려움을 말씀해 주셨고 제기한 민원에 대해서는 합당한 해결책으로 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오산시의원은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관내 주요 장소를 돌며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장민원실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민원 상담이 가능하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