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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테크노파크는 농번기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청도군 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는 지난 16일 청도군 ‘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은 농번기 구인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 18명은 감 수확, 감 꼭지 다듬기 등의 작업을 도왔으며, 임직원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서 농가 주민의 번거로움을 덜었다. 농가주는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감 재배를 도와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경북테크노파크 임직원들에게 기부받은 물품을 전달하는 ‘명절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다시 추석’ 명절선물 나누기 캠페인에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햇반, 즉석식품 등을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면, 경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종류별로 소분해 지역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이 외에도 경북테크노파크는 '가치있는 경영, 함께하는 나눔'이라는 비전하에 법인 내 ‘단비동아리’를 주축으로 매년 헌혈, 재난시설 복구 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등 전사적 사회적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하인성 원장은 “경북TP의 사회적 책임활동들이 지역농가와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향후에는 ”지역기업과 함께하는 CSR을 기획해 경북지역의 공익활동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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