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 수립·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종합상황실은 8개반인 △종합상황반과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구성돼 주민편의 제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특히 재래시장과 터미널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여 비상시 초동대처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09:00 ~ 18:00)을 통해 고위험 및 감염취약계층 대상으로 PCR 무료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공영(유료)주차장 무료개방, 터미널 및 기타 다중이용시설 불법주정차 지도단속 등 ‘특별교통대책’,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 등 ‘상하수도대책’ 등 6일간의 연휴에 군민들이 불편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민 여러분과 완주군에 방문하시는 귀성객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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