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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본격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9-21 11:58 KRX7
#군산시 #재가 의료급여 #의료급여수급자 #통합 재가 서비스 #돌봄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지원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달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동일상병으로 31일 이상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고 퇴원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주거지에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의 통합 재가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지역 사회 복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서 지난 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할 협력기관 4곳 (군산의료원, 늘사랑재활재가노인복지센터, 사회적기업올담푸드, 군산개인택시 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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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의료급여 대상이 되는 의료급여 수급자는 시청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의료기관 케어팀의 상담을 통해 수립된 케어플랜을 바탕으로 1년간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통합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필요에 따라 주거 환경개선, 냉난방 기구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광순 복지환경국장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적 필요도가 낮은 장기입원환자가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 복귀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고, 의료급여 재정 효율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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