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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샘물교회 탁흥식 장로(왼쪽)와 이덕관 장로가 백미를 기탁 후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12일 샘물교회(담임목사 유지철)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샘물교회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15차례에 걸쳐 백미 10kg 1500포를 기탁한 바 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며 이웃사랑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유지철 담임목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증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의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샘물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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