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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딥노이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한 ‘2023년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였다.

2023년 한‐아세안 네트워킹 상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ASEAN‐Korea AI Youth FESTA’와 연계해 데이터·AI 및 디지털융합 분야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한 비즈니스 행사이다.

현지 B2B 상담회 개최, 제품 전시 및 시연 등을 선보이는 본 행사에서, 딥노이드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DEEP:AI 솔루션 시리즈 현장 시연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해당 부스에는 과학기술정통부 이종호 장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허성욱 원장 등이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였다. 또 인도네시아 헬스케어 분야 기업가, 의료진 등이 다수 방문해 직접 시연에 참가했고 딥노이드의 의료 인공지능(AI) 기술력과 전문성에 관심을 보였다.

딥노이드의 DEEP:AI 솔루션 시리즈는 의료영상 판독보조 솔루션으로, 뇌 MRA 의료영상 판독보조 솔루션 딥뉴로(DEEP:NEURO), 흉부 X‐ray 의료영상 판독보조 솔루션인 딥체스트(DEEP:CHEST), 저선량 흉부 CT 의료영상 판독보조 솔루션인 딥렁(DEEP:LUNG) 등이 있다.

DEEP:NEURO는 뇌 MRA영상에서 뇌동맥류 의심 부위를 인공지능(AI)로 판독 및 분석해 의료인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지난 8월 14일 최종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된 바 있다.

DEEP:CHEST는 흉부 X‐ray 영상에서 이상 부위를 검출해 의료인의 폐질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솔루션으로, 2022년 네이처 파트너 저널(Nature Partner Journals·NPJ)‘Digital Medicine’에 승인돼 출판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임상 유용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다.

DEEP:LUNG은 저선량 흉부 CT영상에서 폐결절 의심 부위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 결정을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폐암 환자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진료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제품이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한국의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이고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얻은 경험은 해외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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