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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동해역 광장 일원에서 송정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해군 1함대 캄보밴드, 송정동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막걸리송 합창과 명희, 박세영, 홍혜리, 김선영 등 초대가수 공연, 미스트롯 출신 우현정, 평양아리랑 예술단, DJ 최상아 나이트믹스,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에는 지역 특산 막걸리와 전국 유명 막걸리를 한자리에서 마시고 다양하고 특색있는 다문화 음식, 주전부리, 전통안주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이 메인 이벤트로 행사기간 상시 운영된다.
또한 막걸리 빚기, 막걸리병 활용 다육이 심기, 도자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마당을 비롯한 송정 옛 사진전, 막걸리 스토리텔링, 송정 8경 및 송정의 과거, 현재, 미래 글, 그림 등의 전시마당이 펼쳐진다.
홍일표 송정동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침체한 송정지역 경기를 되살리고 화려했던 송정의 옛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송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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