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한라대학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와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원하고 한라대학교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단 출범식이 5일 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김진태 도지사, 원강수 시장,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기업 임원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지난해 6월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사업비 100억원을 2028년까지 투입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에 우수한 인력을 지원해 모빌리티 산업 발전 토대를 마련한다.

또한 창업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한라대학교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가 모빌리티 산업에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우리의 노력이 모빌리티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