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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이슈

美 FOMC 회의...양적완화 축소 관련한 구체적 결정은 미룰 듯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7-29 16:30 KRD2
#FOMC #양적완화 #ECB #BOE #고용지표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 금주 FOMC 회의 개최. 양적완화 축소 관련한 구체적 결정은 다음으로 미룰 듯
- 7/30~31일 FOMC 회의가 열릴 예정. 이번에는 의장 브리핑이 없으며 발표문만 공개(우리시간 오전 3시).
- 예상 논의 내용은 ① 美 경제 및 노동시장 평가 ② 자산매입 축소시기/규모 ③ 통화정책의 정상화 단계.
- 그러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은 이번 회의보다는 9월회의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
- 통화정책 표결은 2012년 6월 이후 8차례 11:1을 유지하다 6월 10:2로 바뀌어 이번 변화에 관심.

▲ ECB, BOE 통화정책 동결 예상되는 가운데 BOE 의 Forward Guidance 발표에 관심
- ECB는 8/1일 정책위회의를 개최. IMF 등 외부기관의 금리인하 및 저리 장기대출 권고에도 불구 하반기 경기회복 조짐 등으로 현 기준금리 동결(0.5%) 예상.
- 로이터 서베이에선 70명의 응답자 중 69명이 동결 예상.
- BOE는 7/31~8/1일 통화정책회의를 개최. 경기 개선(+0.3%(1Q) → +0.6%(2Q)) 등으로 현 정책 동결(기준금리 0.5%, 자산매입 ₤3,750억) 가능성이 우세한 가운데 이번에 Forward Guidance(통화정책 장기 방향) 발표 여부에 관심 집중.
- 일부에서는 2015년말 또는 `16년말까지 현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메시지를 기대.

▲ 미국 2 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소폭 하락 전망이 우세하나 급락 가능성에도 유의
- 7/31일 발표될 美 2분기 경제성장률의 컨센서스는 +1.4%(qoq연율)로 1분기(+1.8%) 대비 소폭 낮은 수준. 그러나 예상외로 큰 폭 하향될 가능성에도 유의.
- 시퀘스터(예산 자동삭감)의 본격적인 영향, 재고 감소, 수출 및 일부 주택지표 부진 등이 예상보다 클 수 있기 때문.
- 또한, 금번에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내총생산 계정 수정도 포함. R&D, 로열티 등이 새로 추가돼 총 레벨은 상승 예상되나 증가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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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7 월 고용지표, 주요국들의 7 월 제조업지수의 개선 여부에 관심
- 8/2일 美 7월 고용지표 발표. 최근 3개월간 견조세를 보인 비농업부문 고용자수증가(5월과 6월 +19.5만명)와 추가하락이 멈춘 실업률(5월과 6월 7.6%)의 향방에 관심.
- 8/1일 美 7월 ISM제조업지수 발표. 지난달 50을 재차 상회한 이후 추가 상승할지 관심(5월 49.0 → 6월 50.9).
- 유로존(PMI 6월 48.8 → 7월 50.1(p)), 英(PMI 5월 51.5 → 6월 52.5), 中(HSBC PMI 6월 48.2→ 7월 47.7(p),
NBS PMI 5월 50.8→ 6월 50.1)의 7월 제조업지수도 1일 발표.

▲ 포르투갈에 이어 이탈리아, 스페인도 정치불안 재개될 가능성에 유의
- 이탈리아는 지난주 對정부 불신임투표 표결(야당측이 제출, 상하원 부결), 조기총선설 등으로 정치불안이 커진 가운데 7/31일 금주 베를루스코니 탈세 혐의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결정 예정.
- 대법원이 항소법원의 판결을 인정해 베를루스코니가 의원 면직되고 공직 진출이 금지될 경우 자유국민당의 연정 탈퇴 가능성도 커질 수 있어 유의.
- 한편, 스페인 라호이 총리는 건설업자로부터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부패혐의와 관련해 8/1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
- 야당측은 총리에 대한 불신임투표까지도 거론하고 있으며, 일부에선 조기총선도 주장.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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