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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네이버가 정치 기사에 댓글을 허용하는 한편 대선후보 블로그 서비스에 나선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정치기사 댓글 정치토론장 일원화’ 조치를 조기마감하고 기존처럼 정치기사에도 댓글을 달 수 있도록 서비스를 변경했다.

또한 네이버는 초기화면 중앙 영역에 각 후보들의 분야별 주요 정책을 돌아가며 소개하고 이를 클릭할 경우 해당 후보의 네이버 공식 블로그로 이동, 자세한 내용을 쉽게 비교·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는 12월 3일부터는 지식iN(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대선후보가 이용자들에게 국정 운영에 가장 적합한 정책과 철학 등에 대해 직접 묻고 네이버의 지식iN 우수이용자들이 이에 답할 수 있는 “대선후보가 지식iN에게 묻습니다” 이벤트를 진행, 대선후보와 이용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통로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홍은택 NHN NAO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블로그, 지식iN 등 네이버의 대표 서비스를 통해 각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통로를 더욱 확대했다”며 “네이버를 통해 유권자들이 대선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하고 다른 유권자와 자유롭게 의사소통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