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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월부터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하나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홍보를 위해 읍면별로 순회 홍보 활동에 힘쓰고 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중에서 전기. 가스, 수도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이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
가정에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경우 연 2회 감축률 5%~10% 미만, 10%~15% 미만, 15% 이상에 따라 포인트를 최소 5000 포인트에서 최대 1만5000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저조했던 상반기 가입률과 대비해 7월부터 시작된 읍면 순회 홍보 활동으로 8월 가입자 145명을 달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입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온라인 홈페이지에 가입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전재영 환경축산 과장은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한 부분이고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이 일상생활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통해 포인트도 받아가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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