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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도우미 ‘부름카 서비스’ 시범 도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8-14 11:38 KRX7
#성남시 #부름카서비스 #거동불편어르신 #차량도우미 #동행도우미

집에서부터 병원 및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

NSP통신-성남시 야탑동에 사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이 돌봄 매니저와 부름카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 (사진 = 성남시)
성남시 야탑동에 사는 거동 불편 독거노인이 돌봄 매니저와 부름카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달 17일부터 성남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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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권 모 어르신(78, 야탑동)은 “보건소의 1·2차 검사에서 치매 의심 소견이 나와 성남시가 지원하는 치매 감별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가야 했는데 도우미 분이 부름카를 타고 집 앞까지 달려와 검사부터 귀가 때까지 함께해 줬다”면서 “앞으로 병원 갈 걱정에 막막할 일은 없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002명 모두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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