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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올해 장기간 호우와 지속된 무더위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잎집무늬마름병, 잎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발생 우려가 커 공동방제를 통해 병해충 사전 예방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이에 따라 사업비 3억 9천만 원을 들여, 5386농가 9500ha 면적을 공동방제하고, 농가가 농약을 자율 결정하여 적기 방제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군은 공동방제를 통해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병해충에 의한 피해 최소화로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마 이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어 벼 병해충의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에 병해충을 예방하여 고품질 의성 쌀로 시장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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