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그리고 상인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1일 영화제 측에 따르면 제천역 대합실에서는 제천 청년 음악가들이 모여 결성한 '제천솔리스트 앙상블'이 영화 OST 및 다양한 클래식 연주의 음악이 펼쳐지는 ‘KTX와 함께하는 웰컴 콘서트’를 7월 24일 시작해 31일 공연까지 마쳤다. 오는 7일과 9일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차 공연도 앞두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6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는 걸그룹 앤씨, 트롯 샛별 방초롱, 어쿠스틱 기타 김준 밴드, 색소포니스트 박동준 밴드까지 제천 지역 예술인들이 ‘2023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환영하는 의미로 '의림지 웰컴콘서트'를 연다.
또 제천시 시티투어 운영사인 무궁화 관광과 함께 서울과 제천을 오갈 수 있는 버스 투어인 'JIMFF 팸투어'도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박을 필수로 하는 코스로 영화제 뿐 아니라 제천이 갖고 있는 관광 상품도 함께 즐길 수 있게끔 준비된다. 서울로 돌아가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홀수 일에는 청풍랜드, 짝수 일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개막식 이후인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JIMFF 캠핑 그라운드'도 열린다. 제천이 가진 아름다운 청풍호의 오토 캠핑장에서 음악 공연, 영화 관람, 필라테스, 보이차 & 명상까지 평소 캠핑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일까지다.
지역 경제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JIMFF 야시장'도 오는 11일부터 3일간 영화관람 후 즐길 수 있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문을 연다. 먹거리 뿐 아니라 시장통 방송국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제천시 시티투어 운영사인 무궁화 관광과 함께 서울과 제천을 오갈 수 있는 버스 투어인 'JIMFF 팸투어'도 진행한다.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1박을 필수로 하는 코스로 영화제 뿐 아니라 제천이 갖고 있는 관광 상품도 함께 즐길 수 있게끔 준비된다. 서울로 돌아가는 11일부터 15일까지 홀수 일에는 청풍랜드, 짝수 일에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체험도 제공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시민회관에서 'JIMFF OST 페어'도 올해 처음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LP 수집가인 Lamp를 포함해 금지옥엽, 뮤직가이드, 파스텔레코드 등이 영화와 관련된 음반 및 굿즈를 판매한다. 유니버설뮤직, 워너뮤직, 소니뮤직의 영화 OST 앨범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처음으로 돌아가다’라는 의미의 ‘Da Capo'(다카포)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청풍호반무대, CGV제천, 제천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필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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