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MC 보는 의사’ 권영대 성형외과 전문의가 교인 대상의 강연을 진행한다.
28일 권 전문의 측에 따르면 권영대 전문의는 오는 9월 경기도 한 교회 초청으로 간증 형식의 강연을 할 예정이다.
그는 ‘좌절 속에서 희망을 읽어라’라는 주제의 이번 강연에서 자신의 인생에 찾아든 연속된 고난의 시간을 극복하고, 지금의 나눔과 봉사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된 지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교인들에게 고난이 주는 의미와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용기의 메시지도 전해 줄 예정이다.
권 전문의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을 시작해 오산에서 위기청소년의 복지 및 트라우마 지원을 위한 문신 및 자해흔적 지우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해까지 총 31명에게 무료 시술을 실시했다. 그는 이같은 공로로 지난해 12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1388청소년지원단 우수활동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된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 외에 지역행사 MC는 물론, 봉사단체인 기타동호회를 이끌며 지역 음악회 행사에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과 6월 초 열린 오산시민음악회 MC 및 기타 연주자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올바른 성형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각종 방송 및 강연 등의 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는 그는 같은달 KT여의도웨딩켄번션에서 여성 CEO 대상으로 ‘진정한 미(美)’를 내용으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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