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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이경재 경영대학 학장이 광주 송원고 전체 교직원 워크숍에서 '청개구리 학생들'이라는 제목으로 '선생님을 위한 치유와 행복의 인문학' 특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이경재 학장은 ‘땡땡이 넝쿨장미’ 등 재미있는 시들을 통해 한 학기를 마치고 방학에 들어가는 교사들에게 위로와 행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특강 중에는 경영, 금융보험, 회계, 물류 무역, 부동산국토정보, IT 금융 등 경영대학의 6개 학과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을 주최한 박연종 송원고 교장은"한 학기 동안 수고한 우리 선생님들께 웃음과 치유와 행복을 선사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특강이었다. 선생님들이 전주대에 관해서도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이며 시조 시인이기도 한 이경재 학장(금융보험학과 교수)은 그의 대표 동시 중 하나인 '청개구리 학생들' 등 청개구리 관련 시들을 강의에 많이 인용해 '청개구리 시인'으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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