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023 사제동행 해외 체험 연수’ 에 참가하는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안전한 사제동행 해외 연수의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디짝꿍과 함께 하는 2023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 는 학교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교직원과 위기를 극복한 학생이 짝을 이루어 진행하는 연수다.
참여 대상자는 지난 5월 실시한 위기 극복 감동 성장 스토리 공모에 선정된 도내 교직원 30명과 학생 30명이다.
이날 사전 연수는 △해외 체험연수 중 교직원이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공공시설 이용 예절 △방문 국가에 대한 기본 정보 등을 안내하고, 참가 학생과 선생님들이 연수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사제동행 해외 체험연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본을 방문하는 1기(30명)와 8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만을 방문하는 2기(30명)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과 이를 지원한 선생님이 짝을 이루어 진행하는 이번 체험연수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의미 있는 연수”라며 “학생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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