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건설업계동향

대우건설·금호건설, 부산‘에코델타시티’ 11BL·24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3-07-13 17:36 KRX9
#대우건설(047040) #금호건설 #현대건설 #SK오션플랜트 #반도건설
NSP통신- (표 = 정의윤 기자)
(표 =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대우건설과 금호건설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에코델타시티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친환경 스마트 단지를, 금호건설은 브랜드 ‘어울림’으로 프리미엄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대건설·한국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활용 CCS 상용화 사업’ 계약 체결

현대건설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건설은 천연가스 생산 시 운용했던 해상플랫폼, 해저주입시설 등 기존 설비와 허브터미널, 파이프라인 등 신규 설비와 함께 이산화탄소 수송과 저장에 필요한 육·해상 영역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사전 기본설계를 수행한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예비타당성조사의 시설구축계획서 작성 및 실증사업의 성공적 착수를 위한 사전 기본설계를 6개월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G03-8236672469

◆대우건설 컨소시엄,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삼미건설·HJ중공업·지원건설·한창이엔씨)은 ‘에코델타시티 11BL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장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강동동 에코델타시티 11BL에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13개동 1370가구로 전체 도급액은 3647억원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에코델타시티 11BL 수주를 위해 도시와 자연, 사람과 기술이 결합된 ‘네오 델타시티’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스마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호건설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은 부산시 강서구 강동동 부산에코델타시티에 연면적 14만8961㎡에 지하2층~15층 16개동, 전용 59ᆞ84㎡ 중소형 평형 1023가구로 구성된다. 59㎡ 4개 타입, 84㎡ 5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총 사업비는 2621억원으로 주관사인 금호건설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2024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11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단지에는 금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어울림’을 사용할 예정이다.

◆SK오션플랜트, ‘미국 해상풍력 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SK에코플랜트 자회사인 SK오션플랜트는 ‘US Offshore Wind 2023’에 참석해 미국 해상풍력 시장에 14MW급 해상풍력 고정식 하부구조물 및 해상풍력 부유체 제조 역량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SK오션플랜트는 약 2GW 규모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 실적을 보유한 고정식 하부구조물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SK에코플랜트는 성장성이 높은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도 소개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미국 전시 참여를 계기로 그동안 아시아에 국한됐던 해상풍력 수출 시장을 미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 협력사와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장치’ 특허 공동 취득

반도건설은 협력사인 바로건설기술과 공동 기술 개발한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장치 및 이를 이용한 시공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에 취득하게 된 탑다운 램프슬래브 공법은 탑다운 공법으로 상부에서 하부로 각 층 슬래브를 포함한 수평재 구축 시 경사 램프슬래브를 함께 역타로 구축해 지하구조물의 완성 시점 단축할 수 있다. 이는 시공 공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경제성도 높일 수 있는 공법이다. 이를 통해 반도건설은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현장에 탑다운 램프슬래브 공법을 적용해 진행중이며 앞으로 이 공법을 적용할 방침이다.

◆부영그룹, 당일처리원칙 ‘하자보수 시스템’ 전면 개편

부영그룹이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관리소로 전화 또는 내방해 접수하면 관리소장과 영업소장이 직접 확인 후 하자접수를 즉시 처리하게 된다. 접수 당일 조치 가능 건은 전등 및 조명기구 일체, 홈오토, 디지털 도어록, 인터폰, 스위치, 하수구·변기·씽크대 막힘 공사, 수전류, 욕실 악세서리 등이다. 그 외 전문 인력이 필요한 하자보수는 일주일 이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부영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자보수와 관련된 협력 업체를 해당 지역의 업체 위주로 참여시켜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