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12일 영양종합복지회관에서 장애분과회의 및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 참가 선수단 사전 합동훈련과 연계하여 양수발전소 유치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분과(장애인정보화협회,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경북행복재활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양군보건소, 교통장애인협회, 주민복지과 장애담당)위원들과 제23회 경북장애인 IT페스티벌 참가선수단 등 40여 명이 함께 했다.
오전에는 장애 관련 기관‧단체 간 연계 및 협력을 통해 관내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무분과 회의를 진행하고 오후에는 컴퓨터 관련 기술을 공유, 실력을 재점검하여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한 IT 페스티벌 참가 사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 희망을 담아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오도창 공공위원장은 “금일 회의에 참석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에 애써주신 실무분과 위원들과 IT 페스티벌 참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신체적 불편으로 사회적 그리고 자신 스스로 소외 속에 살아온 장애인들에게 정보화 기능의 습득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생활 도구, 직업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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