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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삼성전자 하락 투자심리 취약…버탱키발언 우호적 ‘증시엔 제한적’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3-07-19 1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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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 제공)

[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국내증시는 엔달러 환율 100엔 돌파와 삼성전자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취약해졌다. 특히 버냉키 양적완화 발언은 우호적이지만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증시는 프로그램 매도가 확대되며 코스피가 하락마감됐다.

이번 하락은 삼성전자 등 전기전자 업종 지수가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대형주 상승이 제한적이었고, 지수 박스권 움직임 속 종목별 차별화 양상, 중국발 호재에 태양광 관련 종목이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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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프로그램 차익, 비차익거래 동반 순매도했다. 일본 증시는 참의원 선거 앞두고 낙폭 확대 마감됐다.

업종에서는 의료정밀, 화학, 의약품 등 강세를, 전기전자, 은행, 건설은 약세를 기록햇다.

종목에서는 태양광주가 중국이 미국산 폴리실리콘에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율을 매김에 따라 국내업체들 반사이익 전망에 OCI, 넥솔론 등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했다.

오로라(039830)는 창조경제 기조에 따라 캐릭터 산업 관련주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서흥캅셀(008490)은 공장 증설과 가동율 상승으로 2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할 전망에 상승했다. 용현BM(089230)은 풍력업황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며 3일째 급등했다.

반면, 다날(064260)은 3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유상증자 방식으로 팬엔터테이먼트 지분 투자에 손실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스카이라이프(053210)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재계약 지연으로 2분기 어닝 쇼크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위닉스(044340)는 불만제로 방송에 제습기에 대한 부정적 내용 나오며 2거래일 연속 주가 약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구글, MS의 2분기 실적 쇼크로 투자심리 위축하며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9일 코스피(KOSPI) 1,871.4(-0.22%), 코스닥(KOSDAQ) 541.9(0.06%), 선물 243.1(-0.16%)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126.3(-0.42%), 원/엔 11.2(0.08%), 엔/달러
100.1(0.33%), 달러/유로 1.3130(0.16%)로 마감됐다.

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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