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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머드축제·보령8경 매년 1000만 관광객 유치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7-18 17: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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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 보령은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과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보령모드축제로 인해 축제 열기가 고조되고 이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다.

보령은 매년 여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여러 명소 중 보령8경을 돌아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만족도가 높은 코스다.

보령 1경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 해수욕장’, 맑은 물과 시원한 계곡의 ‘성주산자연휴양림’,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보령댐’, 천연기념물 제136호의 ‘외연도’, 최고 절경 충청수영성이 있는 ‘오천항’, 기암절벽의 비경이 있는 ‘죽도’, 은빛 억새로 유명한 ‘오서산’ 등 모두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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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들의 천국 ‘보령’, 선상에서 맞는 무릉도(島)원=보령의 앞바다에 위치한 대천항은 90여개의 유․무인도로 유람선을 띄운다. 아름답고 다양한 섬들을 이 유람선이 다니며 가족, 연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천항서 출발해 사자바위 → 보령화력발전소→ 남근바위(무명도) → 월도 → 완장도 거북이섬 → 허육도 삼형제바위 등 1시간 30분 코스로 운행되는 유람선여행은 시원한 바다여행을 즐길 뿐만 아니라 섬에 대한 전설과 특색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일상의 피로와 고단함을 털어내고 새로운 활력을 찾기에 부족함이 없다.

▲ 가족단위 체험학습장 찾아…석탄박물관, 에너지월드=석탄 채굴지역인 보령에는 70년~80년대의 에너지원이었던 석탄을 소재로 석탄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개관됐다. 석탄박물관은 ‘2억년 전 보령으로의 초대 - 화석과 떠나는 과거여행’ 특별기획전이 개최되고 있어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제격이다.

또한 오천면 오포리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에너지월드에는 전기 및 에너지 전반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 국보 제8호가 있는 보령의 역사를 찾아서=자연경관이 뛰어난 보령은 국보 제8호인 '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를 비롯해 국가지정문화재 10개소와 도지정문화재 34개소, 시향토유적 2개소, 충효열시설물 26개소 등 72개의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가족과 함께 보령을 찾는다면 국보를 비롯해 국가사적, 보물, 천연기념물 등을 둘러보는 보령의 역사관광이 좋다.

우선 사적 제307호로 지정받은 성주사지는 통일신라 구산선문 중 성주산문의 중심지로 국보 8호인 ‘보령성주사지낭혜화상탑비’, 보물 19호 ‘성주사지5층석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가 남아 있는 곳으로 역사책에 빠짐없이 나오는 곳이다.

또한 오천면은 조선시대 충청지역 수군 지휘부였던 충청수영성(사적 제501호) 있으며 충청수영성에는 현재 서문에 해당하는 홍예문, 어려운 백성을 돌보던 진휼청, 장교들의 숙소였던 장교청, 성곽 등이 보존돼 있다.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대천레일바이크’=서해를 한눈에 바라보는 옥마산 기슭에 자리한 대천리조트(웨스토피아)에 온 가족이 함께하는 대천레일바이크가 지난해 조성돼 본격 운영되고 있다.

대천레일바이크는 무연탄을 실어 나르던 철길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왕복 5km의 거리를 이동하면서 시골의 정겨운 풍경을 볼 수 있고 페달을 밟으며 따사로운 햇살과 녹색 자연을 경험할 수 있다.

▲ 선상낚시 뺨치는 ‘무창포 가두리 낚시’=선상낚시를 즐기고 싶은데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무창포해수욕장 앞에 있는 ‘무창포 가두리 낚시’를 추천한다.

요금도 선상낚시 1인 6만원에 비해 저렴한 3만원이면 되고 가두리 낚시터에서 선상낚시를 즐길 수 있다. 선상낚시터 아래에는 인공어초 조성돼 이곳에서 자연산 우럭 등을 잡을 수 있다.

이밖에 허브랜드를 비롯해 음악당, 육필시공원, 비림공원, 모산미술관 등이 조성된 개화예술공원이 있으며 냉풍욕장은 폭염에도 항상 13도를 유지해 밖이 더울수록 안에서는 더 추위를 느끼는 한여름의 별천지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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