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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세탁업중앙회 오산시지부가 오산천 클린 건강 걷기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세탁업중앙회 오산시지부(지부장 김선출)가 지난 25일 오산천 주변에서 오산천 클린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첫 야유회 대신 오산천에서 건강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에 뜻을 모아 회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회원들은 오산대부터 맑음터공원, 은계대교를 순회하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하천 조성에 힘을 모았다. 시민들의 휴식처인 오산천을 청소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출 세탁업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세탁업지부에서 자발적인 참여로 오산천을 쾌적한 공간으로 가꾸는 데 앞장서 주신 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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