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최종구)와 함께 오는 24일 청초생활체육관에서 ‘제6회 아름다운 동행, 우리는 한가족’ 행사를 개최한다.
속초시민의 건강한 가정생활과 다문화가족의 행복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본 행사에는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시립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시 시승격 60주년 기념 이벤트가 전개되며 2부에서는 행사 참가자 전체를 대상으로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운동회와 푸짐한 경품 추첨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승격 60주년을 기념해 ‘미래 100년 속초시에 바란다 소원나무’를 행사장 내 설치해 시민들의 메시지가 남긴 나뭇잎 달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병선 시장과 시민대표 3명(2017년생, 1963년생, 참가번호 60번)이 함께 슬로건을 낭독하는 시간과 여성친화도시 지정 기념 손수건 퍼포먼스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시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대상 홍보 및 기념품을 배부하고 티오박스(셀프 사진 촬영부스), 속초등대 만들기, 가족문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가족센터에서는 SNS를 통해 ‘60개의 보물찾기’ 사전이벤트를 3주간 진행하고 있으며 보물을 찾고 SNS에 인증한 가족은 행사 당일 선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병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통합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라며 시는 앞으로도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추진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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