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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택(포항공과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최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사에서 진행된 ‘제4회 연구개발특구 AI SPARK 챌린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학과 허은우, 유준원, 최병찬 씨와 인공지능대학원 염시진 씨로 구성된 ‘PSSC팀’(지도교수 수학과 · 인공지능대학원 정재훈)은 비(非)지도 학습 방식을 통해 산업용 공기압축기의 이상 여부를 판정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특구 소재 기업인 범천주식회사에서 개발하는 산업 기기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포스텍 ‘PSSC팀’을 포함해 상을 받은 세 팀의 인공지능 모델은 실제로 범천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AI SPARK 챌린지’를 통해 특구에 위치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총 353팀, 636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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