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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군산부설초 6학년 창의·융합수업 참관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6-17 19:48 KRX7
#서거석 교육감 #전북교육청 #군산부설초 #공개수업 #학교 공개의 날
NSP통신- (사진 = 전북교육청)
(사진 = 전북교육청)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6일 초등학교 공개수업 교실을 찾아 수업혁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봤다.

서 교육감은 이날 ‘학교 공개의 날’ 행사가 열린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를 방문해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학교 6학년 창의·융합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서 교육감이 이 학교를 방문한 이유는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수업혁신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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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수업의 주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미래환경식물원을 만드는 내용이었다.

NSP통신- (사진 = 전북교육청)
(사진 = 전북교육청)

학생들은 태블릿PC를 조작하며 그동안 메타버스 프로그램으로 만든 미래환경식물원 화면을 대형 모니터에 띄우고 각자의 기후변화 대응 구상을 발표했다.

‘학교 공개의 날’ 행사를 연 군산부설초는 교사들 사이에서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 교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을 공개했다.

서 교육감은 수업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 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에듀테크를 수단으로 활용한 창의‧융합 수업 혁신이 도내 전 학교로 확산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재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나눔 실천 교사제 운영 ▲창의·융합수업사례 발굴 및 보급 ▲찾아가는 수업 컨설팅 ▲미래교육을 여는 스마트한 수업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 교육감은 이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공감토크’ 시간에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업이고, 교육이 바뀌려면 수업이 바뀌어야 한다”면서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여 수업혁신을 꾀하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교육감은 이날 군산교육지원청에서 군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나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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