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 남부권역 대표 관광지인 구이저수지 둘레길에 연일 많은 걷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 한국관광공사 강소형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발굴된 ESG 관광상품인 ‘구이저수지 둘레길 스탬프투어’에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인기몰이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인기 여세를 몰아서 이달 말까지 스탬프투어 인증자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진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총 둘레 8.8㎞이며 수변데크길, 소나무 능선길, 대나무 숲길 등으로 조성돼 있다.
맑은 호수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우거진 숲길을 걷다 보면 무더위 속 땀을 씻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다.
스탬프투어는 모두 4개 지점을 걸으면서 스탬트북 용지에 인증 도장을 찍으면 된다.
1지점은 구이농협 옆 저수지둘레길 시작점, 2지점은 구이저수지 모악길, 3지점은 경각길, 4지점은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2층 전시관 입구다.
스탬프북은 술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전체 4개 지점 풀코스 완주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
한순철 관광체육과장은 “완주군 남부권역은 술박물관, 구이저수지둘레길, 아마존 아쿠아틱파크,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등 웰니스 힐링여행지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이 계절에 건강도 챙기는 완주로의 치유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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