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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동천시장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동천시장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과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에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봉사단체(청바지봉사단, 청소년상담자원봉사회)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 단체는 동천시장 주변 주점, 음식점, 편의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및 이성혼숙 금지, 신분증 확인 안내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에 노력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과 계도·단속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23개 읍면동에서도 청소년지도위원회, 파출소, 자생단체 등과 합동으로 이달 11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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