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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에 필요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기 위해 매년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된 표본가구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909명이며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를 한다.

조사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신체활동 ▲사고 및 중독 등으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이다. 참여대상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는 올해 말 공표되고 다음해 초 통계집이 발간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산출된 모든 통계자료는 우리시에 필요한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 및 지역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는 만큼 표본가구로 선정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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