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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5월부터 시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행정업무를 도와주는 민원상담 통역 안내요원을 운영한다.
해외취업, 국제결혼 등으로 오산시 인구 대비 3.7%를 외국인 주민이 차지하며 과거대비 외국인 민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행정대처에 나선 것이다.
영어, 일본어 능력이 우수한 민원실 사회복무요원을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해 외국인 민원인이 시청 방문 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설명하는 등의 민원 처리를 돕는다.
통역 안내요원으로 지정된 사회복무요원은 “외국어 능력을 활용해 민원실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늘고 있어 외국인 민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민원실 업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다양한 민원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만족스러운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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