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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기념 찰영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은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농업 농촌건설 을 위한 농협의 역할증대로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3일 제9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마동근린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인원은 동광양(34명), 금호(66명), 금당(40명), 태인(66명), 광영(70명) 5개 동호인 클럽 회원 186명 참여해 최고령 동호인 주철현, 강종길(90세) 장수상 수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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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단체전(5팀), 개인전(27팀) 개인전는 동호인회별 제한없이 스포츠 7330 실천다짐 선서문 낭독 후 대회가 이뤄졌다.󰏚

이돈성 조합장은"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움추렸던 우리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듯 따뜻한 햇살과 더불어 운동하기 좋은 날씨에 우리농협 조합원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을 모시고, 제9회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본 대회를 주관해 주신 국민생활체육 동광양 그라운드골프 동호회 박도순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및 5개팀 선수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광양시 그라운드골프 협회 탁행지 회장님과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 장영조 지부장님과 우리농협 임원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린다"며"존경하는 조합원 및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가족과 지역사회, 그리고 나라를 위한 지난날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고가 있었기에 오늘날 저희 세대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그러나 이제는 산업화, 도시화, 핵가족화로 인해 우리 원로조합원은 사회의 구성원에서 밀려 소외당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고령사회 진입으로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만 가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니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동광양농협에서는 여러분들의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답하고자 즐거운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강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위해 제9회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본 대회를 통해 선수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더욱더 건강해지는 계기가 돼 보람된 노후 생활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원을 계속하겠습니다"며"동광양농협은 언제나 여러분들의 곁에서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복지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여러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고, 건강한 5월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동광양농협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 시상식

박도순 동광양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회장은"우리 사회는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령인구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며,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며"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아 그라운드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대회 승, 패의 경쟁보다 상호 회원간의 우정과 아름다운 마음이 오고 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결과 단체전 우승은 금호동호회, 준우승은 광영동호회, 3위는 동광양동호회, 장려상은 태인동호회, 금당동호회이며 개인전 우승은 금호동호회 조종현, 준우승는 금호동호회 최지호, 3위는 광영동호회 정두례, 4위는 광영동호회 강해덕, 5위는 금호동호회 이옥이, 6위는 광영동호회 백남섭, 7위는 금호동호회 하정남, 8위는 광영동호회 임재성이 차지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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