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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임원들, 실적 부진에 연봉 반토막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3-07-03 16:40 KRD7
#증권사 #전자공시시스템 #금융감독원 #아이엠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원들의 연봉이 대폭 삭감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등기임원의 연봉을 사외이사와 구분해 공시한 증권사 29곳 가운데 18곳은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전년보다 감소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의 등기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2011년 17억5600만원에서 작년 2억7400만원으로 84.4% 하락했고 미래에셋증권은 21억1100만원에서 9억400만원으로 57.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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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골든브릿지증권(8400만원) 48.5%, 부국증권(2억1800만원) 46.7%, SK증권(3억2200만원) 40.4%, 삼성증권(7억7600만원) 36.4%, 대우증권(3억8200만원) 36.4%, 대신증권(5억7100만원)은 31.2% 각각 감소했다.

이에 반해 증권사 8곳은 순이익이 줄거나 계속 적자를 보이는데도 오히려 등기임원들의 연봉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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