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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이달 21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 대상자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정읍시에 주소를 둔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직장 거주자 포함)으로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인 자다.
다만 관련 질환을 진단받고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인 있는 사람과 전년도 참여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폰과 연동된 활동량계가 무료로 지급되며, 6개월간 사업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으로부터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설정과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수시상담, 건강리포트를 받게 된다.
또 매달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랭킹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정읍시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한 사업”이라며 “건강생활 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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