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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사진 = 전남산단공)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전남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본부(본부장 염동일, 이하 산단공)는 5일 전남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여수혁신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 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을 초청해 지역 내 수출지원 전문기관의 사업을 공유하고 기업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산단공을 비롯한 KOTRA 광주전남추진단,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참여해 기관별 수출 지원시책 및 주요 사업에 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 현지 마케팅 및 해외 인증 등 수출 관련 애로를 제기하고 정부와 지원기관에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건의하는 등 도내 수출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산단공 전남본부는 도내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남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비재 생산 입주기업과 조선업 관련 기자재 생산 입주기업 등 18개사 수출 타깃기업을 선정 후 유관기관과 연계해 해당 기업의 직접적인 수출성과 달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단공이 지원하는 수출 타깃기업은 전년도 직 수출액 1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수출을 적극적으로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염동일 본부장은 “올해는 고금리와 미국발 은행 유동성 위기, 러·우 전쟁 장기화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이지만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수출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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