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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3일 한신대학교 ESG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했다.
ESG위원회는 에너지 절감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신대학교 탄소중립 캠퍼스 구축의 첫 행보다.
정부가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실현을 위한 4대 국가전략을 발표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 9월에 경기도-시군 탄소중립 공동선언에 이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시는 정책에 탄소중립·녹색성장의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 한신대학교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AI·코딩교육공동체 교육과정 및 ESG경영을 접목한 오산백년동행시민대학 등도 이에 포함된다.
발족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한신대학교의 탄소중립 그린캠퍼스 구축을 위한 ESG위원회 발족을 축하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그린 캠퍼스 조성과 친환경 그린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의 과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일로 오산시와 한신대의 협업을 통해 오산시가 탄소중립 일등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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