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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골프장농약 및 토양오염 실태조사 간담회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4-05 18:41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골프장토양오염 #간담회

골프장 농약잔류량 및 사용량 저감·토양오염 환경보전 대책 논의

NSP통신-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골프장 및 토양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예방 및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위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골프장 및 토양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예방 및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위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골프장 및 토양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예방 및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위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담당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태조사업무에 적극 협력해 골프장·토양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올해 실시되는 골프장 농약 잔류량 및 농약사용량·토양오염 실태조사와 관련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건의사항 등 참석자들과 환경보전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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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는 도내 운영 중인 57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상·하반기 2회 불시에 실시하고,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최종유출수, 폰드)에 대해 맹·고독성 농약, 잔디 사용금지 농약, 일반 농약 등 총 30종의 농약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물환경보전법’ 규정에 따라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토양오염조사는 도내 250여개 지점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고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조사해 토양 및 지하수오염을 예방한다.

조사 결과는 시군에 통보해 해당 시군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가 정밀조사 및 오염된 토양을 정화 또는 복원하는 등 행정 조치를 수행하도록 한다.

조사지점 및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서 납, 카드뮴을 포함한 유해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최근 산업고도화로 화학물질의 양과 종류가 다양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더욱 우려된다”며 “토양오염 사전 방지를 위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골프장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골프장농약실태조사로 청정 경북 이미지를 높이고, 연구원은 담당 공무원과 소통해 환경오염예방과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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