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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6일부터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진드기 예방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한다.
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참진드기의 활동 시기인 3월에서 8월 사이 감염률이 높아진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진 후 38도 이상의 고열이 3~10일간 지속되고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기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팔토시와 장갑, 모자 등을 착용) ▲논과 밭에서 일한 후에는 옷을 털어 반드시 세탁하고 목욕하기 등이 있다.
송미경 진안군 보건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미리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숙지하고,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들은 미리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해 진드기 물림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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