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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민식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가 주관하는 ‘바람직한 금융거래 관행과 제도를 위한 금융실명제 개선 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금융실명제 본래의 기능을 모색하고 우리 경제에 순기능과 창조경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 주요 발제자는 최성근 영남대 교수로 제1주제 ‘차명금융거래에 대한 실효적 규제를 위한 입법방안’을 발표하고 김용재 고려대 교수가 제2주제 ‘금융실명제상 규제 차익의 해소와 실명확인 절차의 선진화 필요성’을 발표한다.

또한 권재열 경희대 교수, 황준호 대우증권 부사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은행과장,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부회장이 참석해 패널토론을 진행하며 김정훈 국회 정무위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정·관계, 학계, 언론계 및 금융시장 업계를 포함한 시장관계자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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