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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 탄생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3-06 12: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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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에서 세 번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pop학과에서 자체 제작하고 출시돼, 많은 이목을 끌었던 Aser(아째르), 실용음악학부와 기획전공 학생들의 융합 프로젝트로 완성된 Azer Bloosom(아째르 블라썸)과 Kairos(카이로스)에 이어 호원대 문화예술대학의 융합프로젝트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3호 걸그룹 “A-Plus(아플러스)”가 지난 2일 음원과 뮤직비디오와 함께 출시됐다.

‘자유롭고 청량한 젊음‘을 표방하는 ’A-Plus(아플러스)‘의 정체성을 완벽히 투영한 'Candlelight'은 팝 기반의 레트로 댄스곡으로, 리드미컬하고 입체적인 사운드와 더불어 멤버들의 목소리로 수놓아진 청량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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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 ’문화예술대학 융합 프로젝트 2023’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이번 작업은, 실용음악학부 뮤직프로덕션 전공생이 작,편곡과 기타세션으로 참여하였다.

주목할 점은, “아째르”의 멤버인 장주연,강유경,최유진이 작곡, 작사, 코러스, 안무와 비주얼 디렉팅까지 맡아 퍼포머를 넘어 작품자로서의 역량까지 도달했음을 보여줬다

이는 호원대 특성화 사업이 일시적으로 걸그룹을 만들어낸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목적에 부합해 모든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결국에는 창작해 내는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반증이라 하겠다.

또한 공연미디어학부 기획연출전공생들과 K-pop 학과생이 A&R겸 스태프로 프로젝트의 진행을 도와, 융합을 넘어 협업의 의미를 체험하는 융복합 교육과정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3년째 성공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는 호원대 특성화 사업은 문화예술대학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학교의 특성을 제대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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