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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4일 상해종합주가지수는 26.84포인트(-1.17%)하락해 2272.42로 장을 마감했다.

증시는 약보합세로 개장했고, 대형주들의 부진과 테마주들의 급락으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5월 HSBC PMI지수 부진과 정부의 일부 가전제품 보조금 중단 등이 증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 5월 증시의 반등을 이끌었던 중소형성장주들의 부진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중소판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된 상황에서, IPO신청 부풀리기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것이 중소형주에 악재로 작용했다.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매스미디어(-3.93%), 의료기계(-3.41), 오토바이(-3.12%), 선박제조(-3.03%), 농약 화학비료(-2.94%), 가전제품산업(-2.94%) 등이 하락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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