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얀마 신외국인투자법과 시행령 제정, 그리고 지난달 20일 47년만의 美-미얀마 정상회담 등 미얀마의 투자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기업의 미얀마 진출 확대를 위한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채널 확보를 지원코자 ‘한-미얀마 CEO 파트너십 플라자’를 개최한다.
4일 코트라에 따르면 18일과 19일 양일간 잠실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얀마 상공회의소 회장을 대표로 미얀마 투자위원회, 상무부 고위 공무원은 물론 미얀마 주요 민간기업 CEO 20여명이 방한한다.
Naing Group Construction(건설 분야), Concordia International(IT 분야), Asia Winner Industrial Ltd.(농림·수산업), AA Medical Products(제약 분야) 등 미얀마 각 분야의 대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미얀마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잠실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Ⅲ에서는 한-미얀마 협력 MOU 체결 등 비즈니스 협력포럼이 개최된다.
선착순 200명이 참석 가능하며 네트워킹 만찬을 포함한 참가비는 5만원이다.
이튿날인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잠실롯데호텔월드 에메랄드룸에서는 미얀마 참가기업 24개사의 CEO가 참석하는 한-미얀마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18일 진행되는 포럼은 10일 오후 5시까지, 19일 진행되는 상담회는 13일 오후 5시까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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