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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난방비 폭탄 ‘취약계층 긴급 지원책’ 마련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3-01-27 12:42 KRD7
#광명시 #난방비폭탄 #취약계층 #긴급지원책 #민주당긴급대책회의

박승원 광명시장, “에너지 사각지대 없도록 민생 회복에 총력” 직접 지시

NSP통신-26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광명시)
26일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난방비 폭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추위에 떨지 않도록 ‘난방비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난방비 폭탄 민주당 지방정부·의회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광명시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 경로당,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에너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복지지원 차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도시가스 요금이 38% 인상됨에 따라 전년 대비 약 47% 증액된 22억원 규모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예산을 긴급 투입하고 중앙·경기도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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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가구 ▲경로당(한파쉼터) ▲지역아동복지센터에 대한 지원과 함께 앞서 발표한 중앙정부의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및 경기도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 사업을 고려해 에너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 대상, 지원 방법 등 시 차원의 난방비 세부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정부는 한파와 에너지 재난 상황을 인식하고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전기료 등 공과금 체납이나 단전 세대를 더 파악해서 동절기 난방비로 인해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7128가구)과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 시설(141개소)에 약 15억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한 바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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