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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英 장기적 성장 부양 위해 인프라 투자지출 증대 필요”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23 11:11 KRD2
#국제통화기금 #인프라투자 #조지오스본 #GDP #영국중앙은행

립튼 부총재 “인프라에 대한 투자지출은 경제에 상당한 효과 가져온다”

[서울=NSP통신] 황사훈 기자 = 국제통화기금 IMF는 “영국의 지나친 긴축에 따른 성장둔화가 지속되면 중기적 성장전망에 영구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2일(현지시각) IMF는 “영국은 장기적인 잠재성장률 전망을 높이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며 높은 투자와 수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IMF는 이와 함께 “영국중앙은행(BOE)는 경기부양적 기조를 유지하고 기준금리를 최저수준으로 낮추고 영국 정부는 투자 부양을 위해 법인세 추가 삭감과 이를 상쇄하기 위한 판매세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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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튼 IMF 수석부총재는 “인프라에 대한 투자지출은 경제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정부가 방임하면 높은 실업률이 유지되고 실제 GDP는 잠재 GDP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IMF의 인프라투자 권고에 동의하며 우리가 설정한 예산에서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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