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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막강한 산업 기반을 토대로 혁신을 거듭하고 이를 통해 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반도체 부가가치의 83%를 생산하고 있다. 또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 기업도 품고 있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특히 “대한민국은 자타공인 반도체 초강국이지만 CPU(중앙처리장치) 등 ‘시스템 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3% 미만에 그친다”면서 “다가오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같은 제도 혁신이 꼭 필요한다. 법률적·행정적 지원을 토대로 탄탄한 산업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통해 우수한 기업과 인재를 유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지사는 ‘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경바시’ 세 번째 시간은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동향’을 주제로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 부회장을 어렵게 모셨다고 언급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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